[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University of Florida_박형준]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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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항공대학교 조회306회 작성일 22-10-26 02:24본문
안녕하세요.
UF로 파견온 지 벌써 3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박사과정 박형준입니다.
10월에는 플로리다에 엄청난 큰 태풍이 왔지만 다행히 UF가 있는 게인즈빌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
10월에도 어김없이 플로리다의 스프링스를 즐기고 학교의 다양한 행사를 경험했습니다
아래는 학교 주변에 있는 La Chua 트레일이라는 곳인데 걷다보면 악어, 사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게 멀리 버팔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게인즈빌에서 차로 약 4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silver springs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음식 및 주류가 반입 자체가 되지 않아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스프링스입니다. 이곳에서는 카약을 타고 약 8마일정도 강을 따라 내려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야생이라 좀 무서웠지만 적응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고요한 곳에 노 젓는 소리만 있는 그 공간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같이 간 친구들과 오랜 시간 대화하기도 좋았습니다.
카약을 하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Manatee라는 동물을 볼 수도 있는데 덩치는 크지만 정말 순한 동물이라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얕은 곳이 있는데 그런 곳에서는 카약을 주차(?)해놓고 물에서 놀 수도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은 테니스 클럽에 나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테니스 협회가 USTA인데 지역 별로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이번에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참가해보고 있습니다!
테니스 클럽에서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났고 10월에 제 생일이 있어 급작스런 생일파티도 해주셔서 타지에서 행복한 생일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
이거 적다보니 너무 노는 것만 작성되는 것 같아 맨 아래와 같이 연구에 필요한 수업이 있으면 함께 청강도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다음 달에는 미국 학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남은 3개월 동안 다양한 소셜 활동을 통해 미래에 다시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 달 파견생활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