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Stanford_성현석]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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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과학기술원 조회148회 작성일 22-11-17 17:04본문
스탠포드에서 자주 극장에서 공연이 열립니다. 연구실 학부생 중 한명이 연주자라서 초대받아 참가했는데 다들 실력이 엄청 좋네요.
오랜만에 즐거운 클래식을 감상했습니다.
다운타운의 University Street에 위치한 Sweet Green입니다. 한국 메뉴가 조금 있는 것 같아서 방문했는데 약간 한국 스타일의 치킨윙을 맛보았습니다.
사실 디저트가 더 유명한 집이라 옆 테이블 손님들의 추천으로 쫀득한 블루베리 와플을 따로 챙겨가서 먹었습니다.
아침 일찍 도서관 근처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받아들고 하루를 시작할 때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스탠포드 어디를 가나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이 즐비해 있어 풀밭에 누워있는 학생들 처럼 가끔 여유를 즐깁니다.
저녁 시간대를 놓쳐서 집에 오는 길에 사온 피자네요. 미국에 와서 두번째로 먹어온 피자인데 그럭저럭 맛있습니다.
새벽 퇴근 길에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 같아 잠깐 촬영했습니다. 무슨 이벤트일지 궁금하네요. 할로윈 기념 이벤트일까요?
주말은 항상 다운타운에서 적어도 한곳은 새로운 곳을 찾습니다. Steam이라는 중국집인데, 만두가 맛있네요.
이번 아침은 연구실이 아니라 야외에서 공부했습니다. 크로와상과 커피면 충분하네요.
연구실 앞이 도서관이라 가끔 피곤할때면 카페에서 바나나와 커피를 사들고 분수 근처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이번에도 할로윈을 맞아 특별공연이 열렸습니다. 미국인들에게 토이스토리는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추억인가보네요.
우디로 분장한 단장님을 더불어 단원들 역시 제각기 캐릭터 의상을 준비하여 공연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스탠포드의 Medical department 쪽 길을 잠깐 걷다가 촬영했습니다. 어딜가나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이 저를 반겨주네요.
도서관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던 10월이네요.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가버려 너무나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