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_김지석]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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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과학기술원 조회196회 작성일 22-12-11 07:51본문
안녕하세요! 11월 파견생활 업로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연구를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는 Georgia Tech 내부 MRDC 건물에 있는 Invention Studio입니다.
이 공간은 별도로 고용된 직원이 아닌 학생들만으로 운영되는 공간인데, 3D Printer외에도 Milling, CNC, Bike 수리, 자수, 공구 등 기계공학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비용도 전부 무료이지만, 3D Printer의 경우 웹사이트에 파일 업로드 후, 3D printer 담당 마스터 학생에게 프린터 배정을 받은 후 출력을 할 수 있습니다. 3D printer 대수가 상당히 많아서 출력해야할 파트가 많을 때 큰 도움이 되는데, Georgia Tech 내부에 이런 공간이 3-4개 정도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27일 부터 12월 2일까지 보스턴에서 개최한 MRS 2022 Fall meeting 학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학회가 마친 저녁시간에 보스턴의 야경을 보면서 MIT에서 파견생활하고 계신 KAIST 동료 연구원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만나뵈러 가는 길에 MIT 방향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면서 강가의 보스턴 야경을 보고 있으니 추워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될 때 조금씩 보스턴 구경을 했는데, 숙소 바로 앞에 있었던 보스턴 공립 도서관은 크기도 정말 크고 볼거리가 많아 도서관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놀라웠습니다!!
또, 학회장 바로 앞에 있던 Newburry St.은 예전 건설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유명 거리인데 저는 이 스트리트를 보면서 왜인지 영국 길거리가 생각나는 느낌이 드는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또,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건물들의 LED 조명들이 정말 예뻐서 구경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11월 파견생활은 마치고 12월 파견생활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