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파견생활 공유드립니다. 

추운 날씨와 바쁜 연구로 인해 이번 달은 파견 생활로 올릴 사진이 많이 없어 짧게 줄이고 다음 달에는 알찬 파견 생활 사진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2월은 종강 및 졸업 시즌이어서 학교에 가족들과 함께 사진찍는 졸업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 연구실에서도 이번에 박사 및 학사 졸업생분들이 계셔서 기념을 위해 다 같이 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파견지도교수님께서도 특별한 복장을 입고 진심을 다해 축하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얼른 졸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샘솟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본격적인 연구 실험 수행을 위해 12월 한달 간 모델링 수정 및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제작하다가 문제점이 끊임없이 발생하여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정말 많았지만, 지나고 생각하니 과거에 한 실수로 인해 배울 점들이 있었고 지금 더욱 더 나은 디자인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델링에 문제가 없어도 3D Printing 과정에서 실패를 워낙 많이 해서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주에 미국에 갑자기 한파로 인해 영하로 거의 내려가는 일이 없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도 영하 12도를 기록하며 강추위를 겪었습니다. 

아침에 추위를 뚫고 출근하였는데 연구실 건물 입구에 어떤 대학원생이 적은지 모르는 글귀를 보고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주말이고 할 게 없어서 연구원 분과 함께 실내 카트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이상으로 12월 파견생활을 마치고 1월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