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Lund_이후민]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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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양대학교 조회263회 작성일 23-01-23 23:54본문
연구실 친구가 속해 있는 오케스트라에서 크리스마스 컨셉의 공연을 한다 해서 보러 갔습니다.
클래식한 곡부터 빠른 템포의 크리스마스 테마 곡까지 다양한 연주를 보게 되어서 재밌었습니다.
사진 속 맨 뒷라인에 오리 모자를 쓴 사람이 저를 초청해준 연구실 친구입니다.
연구실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조각 케이크를 주문해서 오전 커피 타임때 먹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오늘은 무슨 케이크를 먹게 될까 하는 설레임을 안고 출근하게 됩니다.
매번 당 보충에 급급해서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다 이제서야 사진을 찍어 올려봅니다 ㅎㅎ
12월이 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연구실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보드게임 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학교 공용주방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매일 저희를 반겨주십니다.
12월 중순에는 크리스마스 기념 학과 회식을 진행했습니다.
룬드 시내에 있는 뷔페에 가서 스웨덴 전통 크리스마스 음식들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따뜻한 음식보다는 햄, 치즈등의 콜드 디쉬 섹션이 종류가 많았으며, 제 입맛에는 생선 절임 요리들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이제 파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진행하고 있는 연구 잘 마무리하여 귀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