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_김지석]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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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과학기술원 조회129회 작성일 23-02-05 07:21본문
안녕하세요!
2023년 1월 파견 생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조지아주 Atlanta라는 지역에 위치한 Georgia Tech에 여운홍 교수님 연구실 소속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 연구 목표는 경량 발목에 착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외골격 수트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연구 베이스 지식이나 경험 없이 시작하여 많이 헤매기도 했지만 2-3개월 정도 지난 현재 프로토타입을 어느 정도 제작을 하였습니다.
제가 파견 생활을 마치는 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아 부디 남은 기간 내에 의미있는 연구 성과를 내고 한국으로 돌아갈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1월 파견 생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외골격 수트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설계하여 3D 프린팅을 통해 출력하고, 이를 결합하여 시작품 제작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위 사진은 설계한 파트들을 다 출력하고 나서 전체를 찍은 사진입니다. 1월 초 쯤 설계하였던 파트라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저 당시와 버전이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연구 개발 도중에 주말에 잠깐 짬을 내어 연구실 동료들과 함께 뉴멕시코 주에 위치한 앨버커키 여행을 다녀온 사진입니다!!
뉴멕시코 주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였고 사막이 위치하여 차로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 동안 바깥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국립공원은 화이트 샌즈 국립공원인데, 규소를 포함한 모래들이 있어 마치 하얀 눈이 내린 듯한 국립공원이었고, 이 곳을 방문하기 위해 뉴멕시코를 와도 만족할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앨버커키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올드타운 앨버커키는 어도비 형식의 건축양식을 이용해서 앤티크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짧게 다녀왔지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또 힘내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한 연구원 동료가 곧 한국으로 잠시 돌아갈 일이 있어 연구원분들과 함께 모여 다같이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항상 보는 애틀랜타 전경이 한국으로 돌아가면 그리울 것 같습니다 ㅜㅜ
그리고 수행하고 있는 외골격 수트 테스트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내용이라 부끄럽지만 아래와 같은 외골격 수트 첫번째 시제품을 제작하고 이를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1월 파견생활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2월 중순에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사업단의 많은 지원으로 인해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