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ASU_최이재] 2021.10.05~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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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국대학교 조회381회 작성일 21-12-05 05:55본문
비자문자로 인해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늦은 10월 5일 아리조나 템피에 도착했다.
비행기 창문으로 보이는 동네가 너무 이뻐서 설렜다.
저녁에 도착해서 아파트에 들어갈 수 없어서 하루 묵었던 숙소.
서부 영화에 나오는 2층짜리 모텔이었다.
담배쩐내가 나고 화장실 문에 주먹으로 부순 자국이 있고 바퀴벌레가 나왔던 추억의 숙소..
미국 도착해서 첫끼!
우버이츠로 Jack in the box 시켜먹었다.
사실 이 전에 다른 햄버거 시켰는데 배달이 누락돼서... 생라면 부셔먹다가 목이 너무 말라서 다시 시도한 우버이츠 성공
여행을 다닐 때마다 향수를 새로 사서 뿌리고 다닌다.
여행은 아니지만 여행보다 훨씬 길게 있을 파견지에서 뿌리고 다닐 내 향수 마크제이콥스 레인 잘쓰고 있다.
베개, 이불, 샤워봉, 커튼, 휴지 등등 당장 필요한 생필품을 사러 우버타고 월마트에 다녀왔다.
코로나 검사를 마치고 처음으로 학교 출근 및 연구실 사람들을 만났다.
연구실에 한인들이 있어서, 차가 있으신 포닥님의 은혜를 받아 코스트코와 한인마트인 H-Mart에 다녀왔다.
이후에도 매주 주말마다 코스트코랑 한인마트에 데리고 가주셔서 편한 타지 생활 하고 있다.ㅎㅎ
연구실이 유독 추워서 따뜻한 커피 마실겸 겸사겸사 ASu 컵을 샀다.
학교 뒤편에 있는 A 마운틴.
생각보다 금방 올라간다.
위에서 보는 뷰가 너무 아름다웠다.
아리조나에 있는 한인분들과 금요일 저녁마다 테니스를 친다.
총 10명정도.
한 두시간 정도 테니스 치고 끝나면 저녁 겸 뒤풀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