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으로 재학중인 정재문입니다.

스마트 팩토리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9월에는 보스턴의 대표적인 여행인 프리덤 트레일을 해보았습니다. 매력적이고 정말 살고 싶은 도시인 보스턴을 프리덤 트레일과 함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보스턴 프리덤 트레일은 미국 혁명 당시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연결한 길로, 보스턴에서 시작하여 2.5마일(약 4km) 길이의 관광 코스를 제공합니다. 가이드 투어도 하실 수 있지만, 가이드 투어보다는 직접 정보를 찾아보시고 걸어다니시는 것을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 이 코스는 미국 혁명 당시에 중요한 역할을 한 지점들을 연결하며, 이곳에서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프리덤 트레일의 시작은 대부분 Vistor Information에서 출발합니다.

보스턴 프리덤 트레일은 16개의 중요 역사적인 지점들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 지점들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스턴 커먼 (Boston Common): 미국 최초의 공공 공원으로, 미국 혁명 당시에는 유니폼을 입은 영국군 병사들이 진영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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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샬 하우스 (Massachusetts State House): 매사추세츠 주의 주정부가 있는 건물로, 미국 독립전쟁 당시 이 건물에서는 영국의 세금 부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오드 스쿨 하우스 (Old State House): 보스턴의 상징적인 건물로, 미국 혁명 당시 이곳에서 영국의 관료들과 미국 독립운동가들 간의 충돌이 있었습니다.

• 보스턴 라틴 학교 (Boston Latin School): 미국 최초의 공립 학교로, 매사추세츠 주 독립운동가들 중 많은 인물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 포스 힐 (Bunker Hill): 미국 독립전쟁에서 중요한 전투가 일어난 장소입니다.
  
• 보스턴 티파니 교회 (Old North Church): 미국 독립전쟁 당시, 이곳에서 "한 개의 등대가 두 개의 등대로 교체되었다"는 비밀 신호가 전달되어 미국의 독립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