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으로 재학중인 정재문입니다.

현재는 보스턴에서 거주를 하고 있으며, 주말에 시간을 조금 내어, 함께 같은 연구실로 교환학생을 온 김원빈 박사과정과 보스턴 셀틱스 NBA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NBA의 팬은 아니지만 보스턴에 오게되면서 가장 기대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NBA 팀인 보스턴 셀틱스의 경기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경기 당일, TD 가든(TD Garden)에 도착하자마자 뜨거운 열기와 응원의 파도에 감동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의 워밍업을 지켜보며 그들의 전문성과 훈련에 감탄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선수들의 놀라운 실력과 열정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케빈 듀랜트, 존 월, 제이슨 테이텀 등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무엇보다 셀틱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경기를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경기의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순간들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또한 셀틱스 경기를 관람하면서 팬들과의 상호작용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경기 중간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들이 있어서 관중들이 함께 참여하며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팬들끼리 함성을 질러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갈 때까지 오랫동안 끝나지 않는 박수와 함성이 이어져,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애정이 셀틱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보스턴 셀틱스 경기를 관람하면서는 놀라운 농구 실력을 감탄하며, 열정 넘치는 팬들과 함께하는 경기 분위기도 매우 특별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보스턴의 농구 문화와 셀틱스의 역사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는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경기장 안에서 나누는 팬들과의 추억은 평생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혹여나 방문하신다면 큰 피자에 맥주는 비싸더라도 꼭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셨던 스마트팩토리의 교수님들과 제 지도교수이신 김성수 교수님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만 1월 파견생활을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