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ASU_김준영]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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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국대학교 조회258회 작성일 23-05-30 07:19본문
안녕하세요! 글로벌인재양성 사업 3차 파견자 김준영입니다.
벌써 미국에서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번 달과 가장 달라진게 있다면 드디어 계약한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미국에서 출발 전에 계약을 하고 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커서 적잖이 놀랐습니다... 그래도 이제부터는 옆방 눈치 안보고 하고 싶었던 것들 다 할 수 있게 되어 많이 편해졌습니다
가장 편해진 부분은 역시 주방을 혼자 쓸 수 있어 전에는 부담이었던 한식이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들을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허브크러스트 양갈비는 손님 초대하고 대접하기 정말 좋을듯 합니다
예전에는 자전거를 타고 장을 보러 다니느라 이 날씨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전철 사용 방법을 알아 장보기가 무척 편해졌습니다. 특히 한인마트와 집 바로 앞에 정거장이 있어 주말마다 장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잠시 접어두었던 운동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학교 내에 있는 헬스장을 한달에 25불만 내면 사용할 수 있어 등록 후 자주 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헬스장 프런트 데스크인데, 한글로 환영 인사가 있어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연구 부분에서도 주제가 잡혀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접해보지 않은 분야여서 결과를 내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 싶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