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김성수 교수님 연구실의 박사과정 홍현수입니다.

저는 현재 싱가포르 NTU (난양공대) 기계공학과 Pei-Chen Su 교수님 연구실에서 Visiting research student로 파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한국과 다르게 사계절이 없고 거의 여름이다 보니깐 날씨의 변화를 느낄 틈도 없어서인지 유난히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5월에는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싱가포르의 여러 관광지들을 방문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이다보니깐 나라 자체가 서울만한 크기라서 관광 명소들을 다니기에 대중 교통도 잘 되어있어서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날씨가 32도를 웃돌다보니깐 가끔씩은 날씨가 덥기는 하지만, 더위를 상대적으로 덜 타고 여름 계절을 좋아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깨끗한 공기 때문에 하늘을 보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날들도 왕왕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알게된 한국 학생들과 바베큐를 하여서 친목 도모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제 파견 생활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파견 생활들도 후회없이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