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unhofer HHI에서 파견중인 동국대학교 김현석교수님 연구실 강우석입니다.

7월의 베를린은 한국처럼 덥지도 않고 활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간혹 30도가 넘는 날도 있지만, 습도가 없고 햇볕만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만 잘 챙기면 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의 날씨는 20도를 웃도는 날씨로, 7월이 끝나가지만 아직도 긴팔, 긴바지 차림이 필요합니다.

7월의 베를린 생활은 한편으로는 단조로웠던 것 같습니다. 

진행중인 연구 과제의 일정이 촉박하여 근 한달간 개인 일정 없이 "출근-퇴근-재택근무"의 일정으로 지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재미 없는 일상의 반복이였지만, 밤을 새면서 연구를 한 후에 좋은 성과가 나오면 느껴지는 성취감과 뿌듯함은 이루 표현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은 첨부할 이미지가 딱히 없어 재택근무를 하는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주말 넷플릭스 시청용으로 구매한 모니터가 드디어 재택근무용으로써 제 역할을 찾았네요..

남은 파견 기간도 유익하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