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노트

파견생활

[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University of Washington_김도훈]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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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국대학교 조회50회 작성일 23-08-2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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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김도훈입니다.

저는 현재 미국 시애틀에 있는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파견연구를 진행중입니다.

벌써 파견연구를 한지 5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초반에 진행하던 연구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어 공부해야할 것도 많고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조금씩 구체화되어 연구에 진척이 있습니다.

현재 6자유도 로봇팔을 새로운 컨트롤러로 제어하는 과정을 진행중입니다. 

9월에는 AI 인터페이스를 추가하고 로봇팔로 구체적인 task를 수행해 볼 예정입니다.


8월에 가장 큰 일은 여름휴가로 파견연구원들과 LA, Las Vegas, Grand Canyon을 다녀온 것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연구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대자연의 광활함에 놀란 기간이었습니다.

LA에 있는 게티센터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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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왔으니 할리우드 사인에서도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할리우드 사인을 보니 정말 미국에 온 것 같은 실감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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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하루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보냈습니다. 처음으로 가본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정말... 퀄리티가 대단했습니다... 사람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많이 가는 이유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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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있는 산타모니카 해변도 들렸는데 이 날 대기질이 좋지 않았는지 뿌옇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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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에 나온 그리피스 천문대도 들려서 전망을 구경했습니다. 비록 노을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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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베가스로 넘어가는 중에 BTS가 왔다간 세븐매직마운틴에 들렸습니다. 석기시대 초콜릿같이 생긴 돌맹이를 쌓아놨는데 정말 신기하고 색감이 예뻤습니다.

베가스는 정말 더워서... 차량에서 나오는 에어컨 열기마저 뜨겁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시애틀의 날씨에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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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은 그랜드캐니언, 자이온캐니언, 홀슈밴드, 엔텔롭캐니언 정도 구경했습니다.

대자연이 이렇게 예쁠 수가 있구나.. 싶고 광활한 자연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다시와서 부모님께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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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여행간 연구원들과 LA에서 산 기념품을 맞춰입고 사진을 찍었습니다!ㅋㅋㅋㅋ 다같이 점프해서 찍었는데 점프만 한 10번은 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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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롭 캐년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 색감과... 이런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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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니언은 정말 광활했고... 서서 사진찍기가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사실 난간에도 잘 서지 못하는 공포증이 있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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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고서는 그린레이크에 연구실 친구들과 산책하러 갔습니다. 쌀국수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한바퀴 걸으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다음에 시애틀 한인친구들과 피크닉을 와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공원이었습니다. 미국은 정말 이런 공원들이 잘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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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아마존 스피어 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시애틀에 또다른 방문학생 2명과 함께 투어하고 카페갔다가 저녁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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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에는 시애틀에 샌디에이고 야구팀이 원정경기를 와서 김하성 선수를 보러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비록 제가 보러간 날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재밌었습니다.

최근 시애틀 팀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와서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나중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티켓을 구해서 또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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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말복이라고 해서 저도 삼계탕이나 끓여먹을까 싶어서 미국에서 가장 작은 닭을 사서 냄비에 넣었는데... 냄비가 너무 작았습니다... 닭이 냄비에서 반신욕을 즐기는 것처럼 사진이 찍혔습니다.ㅋㅋㅋ 결국 꺼내서 토막내서 푹 끓여서 먹었는데 닭이 커서 그런지 질기고 생각보다 맛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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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늘 한식을 찾아 떠나는데 친구가 닭발을 먹으러가자고 해서 닭발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미국 닭이 커서 그런지... 닭발도 엄청 컸습니다.......미국에 있으면 한식이 더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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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애틀 한인 친구들과 먹은 음식인데... 페더럴웨이 H마트에는 살아 있는 광어로 회를 떠준다고 해서 직접 가서 회를 떠서 먹었습니다.

근 5개월만에 처음 먹은 회라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비록 비싸지만 맛있어서 다들 만족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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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집에서 탕수육을 해먹고 싶어서 직접 돼지 등심을 사다가 만들어보았습니다. 한국 최고 중식집의 탕수육 맛은 따라갈 수 없지만 집에서 직접 만든 것 치고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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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말에 산책을 다니다가 귀여운 오리를 만나서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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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여행도 다니고 평일엔 연구에 집중하고 주말에는 주로 한식을 먹으러 다닌거 같습니다. 

9월 1일부터는 미국에서 꼭 가봐야한다는 옐로우스톤을 가보려고 합니다.

여행다녀와서 다시 연구에 집중해서 9월에는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려고 합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지도교수님과 사업단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04620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 동국대학교 AI-핵심소재 기반 첨단산업 지능형 로봇 글로벌인재양성사업단 | 교육연구팀 담당자 송진우 | e-mail : jwsong0620@d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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