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Calgary에서 파견연구중인 박사과정 김영성입니다.

8월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저는 여기서 진행하던 연구에 참여해서 연구를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제가 합성한 소재를 연구에 적용시켜서 특성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Photodetector 쪽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Powder 소재를 solvent에 녹인 다음에 drop casting방법을 통해서 Chip 위에 deposition 시키고 device 형태로 제작을 하여 광 laser에 따른 전기적 신호의 변경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전기신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이 되어 추가적인 측정을 통해서 재현성 확인 및 정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nergy harvesting 연구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voltage와 current를 얻기 위해서 charge layer 복합소재를 합성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dielectric constant의 변화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제가 합성한 소재도 energy harvesting분야에 활용이 가능하여 Film 형태로 spin coating을 통해서 TENG(Triboelectric nanogenerator)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기 연구결과는 높은 voltage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적인 current측정과 이를 통한 power가 어느정도 생성이 되는지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평일엔 연구를 진행하고 주말에는 캘거리 주변에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캔모어(canmore)라는 곳을 놀러 갔습니다. 공원에 호수도 있고 해서 돗자리를 펴 놓고 힐링을 하고 캔모어 다운타운을 가서 Arashi ramen 집을 가서 라면을 먹었습니다.

카나나스키스(Kananaskis)라는 곳에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다리는 Blackshale Creek Suspension Bridge라는 곳으로 하이킹 코스에 설치가 되어있었습니다. 하이킹 코스가 어렵지 않고 쉬운 코스여서 초보자가 하이킹하기 좋은 곳이지만 도로가 비포장 도로여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또 작은폭포는 Elbow Falls이라는 곳으로 카나나스키스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다음으로 다녀온 곳은 드럼헬러(Drumheller)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여긴 공룡화석이나 기타 화석이 많이 발굴되고 지층의 변화를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지질학자들이 좋아하는 장소라고 해서 공룡박물관(1인당 20불)도 가고 후두스(hoodoos)라는 관광명소도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밴프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밴프국립공원은 방문할 장소가 너무 많아서 하루에 모든 곳을 보기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밴프에서 제일 유명한 레이크루이스(Lake louise)와 모레인레이크(Moraine lake)를 다녀왔습니다. 뷰가 예술이기로 유명한 관광지여서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모레인레이크는 개인차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셔틀버스(1인당 8불)를 예약을 해서 탑승을 하고 가야합니다. Shuttle을 타게 되면 위 2개 명소를 다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키장 리조트에 차를 대놓고 셔틀을 타고만 움직이면 됩니다. 레이크루이스도 주차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셔틀을 이용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8월 파견생활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9월에도 더욱 알찬 연구결과 및 파견생활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