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UofA_이예지]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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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국대학교 조회106회 작성일 23-09-27 01:17본문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Alberta에 파견 중인 이예지입니다.
김천일 교수님 집에 초대되어 유진 언니와 다녀왔습니다.
교수님께서 바베큐도 구워주시고, 연어, 막국수 등도 준비해 주셔서 아주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밑의 사진은 교수님 댁 의 미니 텃밭입니다.
불멍도 하고 왔습니다.
김천일 교수님뿐만 아니라 다른 교수님 2분도 계셨는데 대학원 얘기도 나누며 여러 조언도 많이 받고 온 하루입니다.
9월부터 정식 학기가 시작되어 학교에서 여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일주일 내내 아침마다 팬케이크를 만들어 나눠주신 것입니다.
친구가 비주얼이 감자전 같다고 했지만 맛은 최고였습니다.
또한 같은 랩실에 한양대학교에서 박사 분이 파견 오셨습니다.
제가 파견 준비에 도움 드려서 그거에 대한 보답으로 중식을 사주셨는데 오랜만에 짜장면, 탕수육을 먹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짜장면이 2만원 좀 안되는 아주 비싼 중식이었습니다.
캐나다까지 왔는데 하키 경기는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학교 하키 경기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U of A가 잘했지만 갈수록 밀려 3period 모두 보지 않고, 중간에 나왔습니다.
중간중간 몸싸움도 격렬하고, 하키 채가 부러지는 등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애드먼튼에 파리바게트가 오픈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글을 쓰는 지금도 파리바게트에서 블루베리 쉬폰 케이크를 먹고 있습니다.
수업을 가던 도중 기계과 건물에 경보가 울려 급하게 대피한 상황입니다.
경보가 울린 이유가 궁금한데 아직까지 알지 못했습니다.
아이폰 15가 출시되어 애플 스토어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애드먼튼에서 웨이팅 있는 경우는 처음 봐서 신기했습니다.
9월은 석사 초록 발표가 있어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한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할 하키 관람, 바베큐 및 불멍 등 여러 경험을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좋은 경험하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