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노트

파견생활

[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U of U_양정환]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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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국대학교 조회158회 작성일 23-09-2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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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현재 미국 Utah에 있는 University of Utah에 파견 중인 동국대학교 석사과정 양정환 학생입니다.
 

저는 8월 13일날 미국에 왔습니다. 현재는 미국 생활에 잘 적응을 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바닥의 이미지를 보고 마찰력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연구에 투자는 하고 있지만, 역시 연구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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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사진입니다. 경유 하는 곳이 너무 추워서, 감기에 걸렸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긴 비행 시간이 처음이라, 잘 몰랐습니다. 다음 학기 파견생 분들은 꼭 꼭 담요나, 위에 걸칠 것을 꼭 꼭 챙겨가세요. 어마어마하게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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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를 통해 2주간 살 집을 구했습니다. 집이 반 지하였는데도, 가격이 높았습니다. 도착하고 보니까, 집이 매우 넓고 좋아서, 왜 가격이 높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이주 동안 여기서 살면서, 최대한 미국 생활에 적응 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또 심심해서, 집에 있는 의자 두개를 이용해서 운동도 하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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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길에 풍경을 찍어보았습니다. 높은 건물이 없고 하늘이 맑은 것을 보면 한국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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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stadium 입니다. 유타대학교는 미식축구 팀이 있는데, 여기서 매주 경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창 밖을 보면, 빨간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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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에서 파견 연구 지도를 해주시는 Andy Hong 교수님이 계십니다. 교수님을 뵙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현재 소프트 로봇 세미나 수업을 매주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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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차를 렌트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유타 솔트레이크 시티에는 Trax 라는 작은 기차버스? 가 어디든 가기 때문에, 교통에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매일 저녁 학교에 운동을 하러 가는데, Trax 를 타면 10분안에 학교 운동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e9e2f1f4ab3db4d60af1a02c651d99fe_1695759505_5111.jpg
우리 스미스 씨 덕분에 저는 음식을 잔뜩 살 수 있습니다. 스미스씨가 참 친절한 게 저녁 11시까지 문을 열어서, 언제든 저의 식량을 손 쉽게 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마워요 스미스 씨.e9e2f1f4ab3db4d60af1a02c651d99fe_1695759594_4371.jpg
노란 M 음식점 입니다. 반가워서 찍어보았지만, 저는 수줍음이 많아서, 아직 직접가서 주문은 해 본 적 없습니다. 아마 다음 달 정도 되면, 직접 주문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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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이 많은 저는 Uber eats 라는 배달 어플을 사용해서 KFC 음식을 시켜보았습니다. 참 신기한 것이 한국처럼 집에서 음식을 배달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미국에도 존재하였습니다. 저는 Uber eats 를 애용하지만, 확실히 물가가 많이 비싸긴 합니다. 그리고 팁문화가 있어서, 저에겐 조금 낯선 문화입니다.
참고로 미국 KFC는 참 맛이 없습니다. 한국이 치킨을 얼마나 맛있게 하는 지 몸소 느꼈습니다.

현재 저는 잘 적응을 하고 있고, 미국에서 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모든 인종들이 모여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를 보며, 나는 왜 다른 나라에서 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을까,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소통하고자는 의지만 있으면 되는 데 왜 그렇게 겁을 먹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지도 교수님과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단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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