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Stanford_장재형]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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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과학기술원 조회105회 작성일 23-10-16 08:01본문
[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Stanford_장재형] 2023년 8월
안녕하세요.
스탠퍼드에서 파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장재형 입니다.
미국의 8월은 박사과정 생들의 졸업시즌이었습니다. 그리고 연구실에서 intern을 하고 있는 학부생 그리고 석사 과정생들의 연구를 마무리하고 poster를 발표하였습니다. 미국은 학부생들에게 연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시스템도 굉장히 체계적으로 잘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부생들 스스로도 굉장히 연구에 열정적이며 그 능력도 뛰어 나가는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8월은 날씨가 좋아 대부분의 연구실에서 retreat를 진행합니다. Charm lab의 경우 근처에 있는 Coho를 방문하였습니다. Retreat는 한국의 MT와 비슷하게 연구실 구성원들끼리 함께 여행을 가는 행사입니다. 다만 다른 점은 retreat는 단순히 activity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끼리 혹은 교수님과 학생이 조금 더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배정해 둔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희 연구실은 Allison 교수님께서 직접 학생들이 본인의 연구, 커리어, 그리고 연구실의 문제점에 대해서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program을 만들어 오셔서 박사과정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펜스와 intern이 8월에 대부분 종료됩니다. 그래서 다들 본인들의 연구를 정리하고, 자리를 정리하고 떠납니다. 그래서 8월 마지막 주에는 연구실이 굉장히 허전하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