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강민채입니다.

정말 바쁘게 지나간 10월입니다.

10월에도 열심히 실험하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알찬 파견 생활을 보냈습니다. 

연구와 공부는 하면 할 수록 할 일이 계속 생기는 듯 합니다. 

그래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평일이 아닌 주말에도 계속 학교에 나와서 일하거나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견 일지 작성을 위해 사진을 확인해보니, 10월의 유일한 이벤트는 BSO 오케스트라 관람이었습니다.

바쁜 와중에 가게 된 오케스트라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오케스트라 공연 중에 최고였습니다.

특히, 본 공연이 끝나고, 박수가 끝나고, 갑작스럽게 듣게 된 첼로 파트의 연주를 들으면서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진은 얇은 벽을 가진 실린더를 출력하기 위해 3D 프린터를 사용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물론 얇은 벽 3D 프린팅은 실패했지만, 10월에 진행한 시뮬레이션 결과들이 생각보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면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월 말에는 할로윈이 있었는데, 길에서도 분장을 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또 할로윈을 타겟으로 한 맛있는 과자와 초콜릿도 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