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University of Washington_김도훈]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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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국대학교 조회144회 작성일 23-12-16 06:19본문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김도훈입니다.
어느덧 제가 작성하는 마지막 파견생활입니다.
저는 현재 한국에 무사히 귀국을 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에서 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 큰 세상에서 더 큰 사람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경험을 한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2월은 연구를 마무리하고 귀국 준비를 하면서 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로봇팔 제어하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 로봇팔 컨트롤러와 로봇팔이 깔끔하게 촬영될 수 있도록 장비를 셋업했습니다.
첫주 주말에는 근처에 독일마을이 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예쁘게 꾸며 놨다고 해서 파견나온 친구들과 놀러갔습니다.
눈이 정말 하얗게 많이 내려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신기했고... 예뻤습니다...
독일 마을답게 거리가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있다보니 산타할아버지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2월에는 평일에 밸뷰스퀘어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고 해서 대학원생친구와 둘이서 퍼레이드를 구경했습니다!! 비가와서 둘다 당황했지만 비맞으면서 보는데 분위기는 정말 낭만적이었습니다!! 비가 안올때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귀국을 앞두고 있어서 지도교수님이신 김흥수교수님께서 직접 운전하고 오셔서 점심을 사주셨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시애틀 근처 드라이브도 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주신 피쉬앤칩스도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지도교수님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을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저는 큰 힘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지도교수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마침 연구실에 박사과정 퀄리파잉 시험과 제너럴 시험을 보는 학생이 2명 있어서 참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귀국 2일전에 미국 연구실에서 같이 일했던 창우형이 시애틀에 출장오면 직장인들이 꼭 가는 곳이라며 맛있는 저녁을 사줬습니다....
시애틀을 떠나는 날 아침 시애틀은 마지막까지 제게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진짜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출국을 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파견생활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친구가 공항에 깜짝 마중을 나와서 이렇게... 무거운 발걸음으로 출국하는 모습을 남길 수 있었어요...
이 글을 끝으로 저의 파견생활을 끝이 났습니다.
파견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연구도 진행했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국에서 그동안 연구했던 부분에 관련하여 논문도 작성하고 학회 발표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런 정말 좋은 기회를 주신 지도교수님과 사업단 관계자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미국 생활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주신 미국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학생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다른 파견학생 여러분들도 건강히 생활하다가 귀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