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Harvard_이명준]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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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과학기술원 조회233회 작성일 24-02-13 20:35본문
안녕하세요,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이명준입니다.
먼저, 해외 파견의 좋은 기회를 주신 동국대학교 스마트팩토리 사업단의 교수님들과 오일권 지도교수님, 그리고 행정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0월은 학회도 많고, 날씨도 많이 쌀쌀해져 여러모로 어수선한 달이었습니다.
좋아하던 체리도 이제 더이상 팔지 않고, 슬슬 가을 옷을 꺼내들고 있습니다. 10월 초반엔 교수님을 포함한 연구실 구성원 중 상당수가 SES 학회에 참석하여 방문 연구자들끼리 더 친해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중반엔 제가 캐나다로 KAIST-UofT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연구실 구성원들이 SES 학회 준비를 하며 서로 피드백을 주는 모습을 보고, 저도 워크샵 발표 준비를 하면서 여러 피드백을 받으며, 기존에 갖고 있던 발표 방식에 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10월 후반엔 New England 지역에서 유명한 단풍구경을 갔습니다. 단풍구경을 하러 New Hampshire White Mountain에 갔었는데, 한국의 단풍명소와는 달리 상록수도 상당부분 섞여 있었습니다. 근교로는 MIT에서 근무하는 연구자분과 함께 middlesex fells에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new hampshire 못지않게 예뻤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있어 11월은 연구도 더 열심히, 주말엔 근교 여행도 더 다양하게 해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