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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생활

[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Harvard_이명준]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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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과학기술원 조회233회 작성일 24-02-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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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이명준입니다.

먼저해외 파견의 좋은 기회를 주신 동국대학교 스마트팩토리 사업단의 교수님들과 오일권 지도교수님그리고 행정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1월이 되니 보스턴 날씨가 춥다는 게 점점 실감이 납니다.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반팔 옷을 입고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이제 한겨울 옷을 꺼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근교 여행이 더 절실해졌습니다. 귀국 전 시간이 난다면 남부 지방은 여행을 갈 수 있겠지만, 근교는 날씨가 더 추워지면 돌아다니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부랴부랴 첫번째 주말에 MA 주에서 유명한 관광지인 Cape Cod로 갔습니다. 날씨는 벌써 너무 추워져 사람도 많지 않고, 바닷물에 들어갈 수도 없었지만, 그래도 보스턴과는 다른 해변이 있는 바다였습니다.

Cape cod에는 여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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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가 나온다고 알려져 있는 해변 쪽에 상어 표시판이 있었는데, 물개도 상어도 실제로 보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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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Cod 과자에 있는 걸로 유명한 등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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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에는 지도교수님께서 MRS 학회로 보스턴에 오셔서, 학회 세미나 시간이 없을 때 교수님과 함께 보스턴 근교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보스턴에서 유명한 덕투어의 연중 마지막 회차가 MRS 학회 기간에 있어 보스턴을 떠나기 전 덕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보스턴, 캠브리지 지역에 4개월째 살았어도 덕투어를 하면서 새로운 지역을 많이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수확은 보스턴에도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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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말 분위기가 나고 있는데, 12월에는 가능하면 연구적으로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04620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 동국대학교 AI-핵심소재 기반 첨단산업 지능형 로봇 글로벌인재양성사업단 | 교육연구팀 담당자 송진우 | e-mail : jwsong0620@d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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