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Harvard_이명준] 202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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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과학기술원 조회278회 작성일 24-02-13 22:41본문
안녕하세요,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이명준입니다.
먼저, 해외 파견의 좋은 기회를 주신 동국대학교 스마트팩토리 사업단의 교수님들과 오일권 지도교수님, 그리고 행정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월 및 2월 초는 연구적으로도, 연구외적으로도 파견생활을 마무리하는 달이었습니다.
먼저, 1월 1일에는 미국에서의 새해를 경험했습니다. 시청 쪽에서 카운트다운을 진행헀고, 이어서 씨포트에서 불꽃놀이를 봤습니다.
1월 중에는 연구를 마무리하고, 가까워진 연구실 내외의 연구원분들과 식사를 하며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한국과 가깝지 않은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연구원분들이 많다보니 인사를 하면서도 언제볼지 기약을 정할 수 없다는 점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연구실 내 다른 파견 연구원 분들도 저와 비슷한 시기에, 몇 주 차이를 두고 한 명씩 떠나 혼자 떠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한국 오기 2주 전의 주말에는 마지막으로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방문하고, 먹고 싶었던 치즈케이크를 먹고, 보고 싶은 뮤지컬을 보며 파견 마지막 여행을 즐겼습니다.
금방 지나간 것 같은 6개월인데, 돌이켜보면 다양한 경험도 많이 하고, 연구적으로도 처음 계획했던 것과는 달라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습니다. 다시 한 번, 해외 파견의 기회를 주신 오일권 지도교수님과 글로벌 인재양성사업단의 교수님들, 그리고 행정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