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UoG_임은진] 202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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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국대학교 조회41회 작성일 24-11-09 11:16본문
9월은 연구실에 적응하고 사람들 사귀려고 노력했습니다.
도서관에서 본 메인 빌딩인데 건물이 볼 때마다 예쁩니다,
매일매일 건물 사진 찍는 사람들을 한두명씩은 봅니다.
첫 주말에 학교를 구경하면서 놀랐던 장소입니다.
첫 출근 날 연구실 같은 건물 사람들과 중국 식당에 방문하여 다같이 중국 음식을 먹었습니다.
약 9명 정도 모였는데 거의 다 다른 나라에서 와서 각자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는 친구가 있어 신기했습니다.
주말은 하이랜드에 투어를 다녔습니다. 당일치기로 가는 투어였는데 우연히 같은 기숙사 옆방 친구랑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글랜코라는 산도 구경하고 해리포터에 나온다는 다리도 봤습니다. 해리포터를 다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산들이 정말 큼직큼직해서 압도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하루는 중국인 친구가 맛있다고 한 한식당에 같이 가서 한식을 먹었습니다.
비록 한국 맛은 아니었지만 데리고 와준 친구가 고마웠습니다.
그 중국인 친구가 추석이라고 같이 추석 챙기자고 해서 중국인 친구들에게 부대찌개를 끓여줬습니다.
다른 하이랜드 투어를 가서 유명한 하이랜드 소도 구경하였습니다. 주말엔 틈틈이 돌아다니려고 노력 중입니다.
한인회가 있어 한국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한국인이 많아 신기했습니다.
현지인 친구랑 같이 밥먹기로 하여 피시앤칩스 가게에 데려가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친구가 맛 없을거라고 했지만 생선가스를 좋아하는 저에겐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숙사 룸메의 교환학생 친구들과 다 같이 룸메 학교의 펍에서 만나서 시간을 보내보기도 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신입생 환영 주간도 구경하였습니다. 식물을 팔아서 연구실 사람들과 각자 식물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럭키 밤부를 사서 키우는 중입니다.
이것저것 새로운 것이 많아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지난 한 달이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올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