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0월초까지 미시간의 날씨는 정말 좋습니다.

실험실 사람들과 Michigan Lake를 다녀왔고, 모래 언덕을 기어 올라가고, dune ride도 했습니다.

바다같아보이지만 호수라는 사실이 놀랍고, 파도가 치며 물이 짜지 않습니다.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조그만 모래 언덕을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모래가 너무 뜨거워서 발을 깊게 넣어야 괜찮아집니다.

더 큰 유명한 모래 언덕도 있다고 하는데, 거기는 안 가봐도 될 것 같네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dune ride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모래 언덕 위를 저 차로 엄청 빠르고 거칠게 달리고, 가이드의 설명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정말 멋있는 모래 언덕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가족들과 꼭 같이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저녁 식사자리에서는 sushi집을 갔는데, 칼같이 1/n 계산을 해서 좀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이런 좋은 곳을 와서 기분을 환기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