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SU에서 파견근무 진행중인 건국대학교 윤준영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은 요즘 눈이 많이 온다더군요. 

현재 글을 쓰는 오늘은 낮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 다들 반팔을 입고 외출을 하였습니다. 

귀국이 3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추운 나라에 가면 적응하기 힘들까 걱정이 됩니다.

지난 1월은 파견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실험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정리하는 데에 시간을 대부분 할애한 것 같습니다. 

연구실 말고는 외출도 거의 하지 않아 갤러리에 사진이 없네요.

함께 실험을 하던 포닥분이 한국에서 교직에 합격하셔서 떠나기도 했는데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에 하면 늦을 것 같아 집에서 사용하던 가구들도 미리 처분하는 중인데 이제 정말 집에 간다는게 실감이 나는 1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 연구실 그리고 미국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돌아가서도 얼른 열심히 연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메이징 판타스틱 조나 스카이

연구실 건물에 화재경보.. 한참 밖에서 기다린 날
 

고차원적인 농담을 선보이는 조나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