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Harvard_정수민]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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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국대학교일반대학원 조회22회 작성일 25-04-29 14:23본문
마지막 달이라 연구에 더욱 매진하였습니다.
또한 보스턴에서 그동안 못해본 것을 하고자 돌아다녔습니다.
보스턴에서 흔히 보이는 브런치 카페 타테를 가보았습니다.
가격이 역시나 비쌌는데 맛은 있습니다.
근데 자리가 나기까지 기다리고 그 자리를 차지하기까지 눈치 싸움을 조금 해야합니다.
주변 동료가 보스턴 떠나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한다고 했던 블랙쉽베이글 카페도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는 베이글 먹을때마다 양귀비 씨앗을 뿌려주는데 맛이 좋습니다.
저는 Lox Classic을 시켰는데 맛있었습니다.
하버드 아이디가 만료되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고 했던 하버드 도서관에도 들렀습니다.
학생분들이 공부하시는 모습은 카메라로 찍을 수 없었지만 웅장하고 멋진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고 자극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비행기 타기 전날 마지막으로 밥을 사주셨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는데 처음 보는 메뉴이름들 밖에 없는 식당이었습니다.
다같이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찰스강을 건너며 보이던 풍경이었는데, 언젠가 다시 보스턴에 와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해외 파견연구를 나오고 한국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전 세계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좋은 분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연구 쪽 뿐만 아니라 다른 면으로도 제가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좋은 연구 기회를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