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Arizona State University 에 파견 중인 건국대학교 고재경이라고 합니다.

8월에 적응을 마치고, 9월달은 연구에 집중하느라, 8월달처럼 파견생활 작성에 쓸 유의미한 사진은 많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8월에는 미국 도착 전 먹어보고 싶었던 IN-N-Out 등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었다면, 9월에는 조금 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체험했습니다.

학교 주변에 패스트푸드점이 많이 포진돼있고, 접하기가 쉽다 보니 8월에는 많이 먹었는데요.

확실히 엄청 greasy 하다보니 질려서, 이제는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건강하게 먹고 있는 웃픈 상황입니다.

며칠 전에는 한국으로 서류를 보낼 일이 있어서, Arizona 내 Tempe 의 옆 도시인 Tucson 에 다녀왔습니다.

Hollywood 마크를 떠올리게 하는 산들이 쭉 펼쳐져 있고, 어딜 가나 탁 트인 전망이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보는 핑크빛 노을 사진으로 9월 파견생활 일지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