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UTD정유진] 202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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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국대학교기계공학과 조회16회 작성일 25-10-01 00:07본문
안녕하십니까.
동국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정유진 입니다.
저는 Texas주에 위치한 UT dallas 에서 파견 생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텍사스에는 6월부터 매우 더운 날씨와 함께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8월 초순이 되니, 비도 슬슬 그쳐가면서 날이 점차 시원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텍사스 주는 비가 오면 한번에 우수수 쏟아지다가 또 금새 그치기를 반복합니다.
처음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집에 가다가 갓길에 비상등을 켠 채로 차를 세워두고 무서워서 떨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어차피 금방 그친다는 것을 알아서 비가 너무 많이 쏟아지면 여유롭게 카페나 마트에 들어가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곤 합니다. 비가 오면 날이 시원해지는 것을 알기에 오히려 비오는 것을 기다리게 됩니다.
날씨가 아주 맑았던 날, 연구실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연구실에 UTD 에서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던 친구도 있어서 즐겁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에 갔는데, 꽤 귀해 보이는 한국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연구실 학생들이 여기 한국 보물도 있다고 해서 가보았더니 꽤 오래전 물건이 학교 박물관에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 캠퍼스 투어 덕분에 날이 많이 시원해진 지금은 연구가 잘 안풀리면, 기분 전환 겸 학교 산책도 편하게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8월은 준비 중인 paper의 실험을 진행하느라 매우 정신없이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도착하고 얼마 안되었을 때 정신없이 주말 낮, 밤 할 것 없이 바쁘게 지내서 좋았습니다.
벌써 미국에 도착한지 2달이 되었다는 사실에 시간이 너무 빠르게 느껴집니다..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임수철 지도교수님과 김진용 교수님, 김흥수 교수님, 송진우 연구교수님, 그리고 김도희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글로벌인재양성사업단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