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PolyU_이승준]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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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국대학교 조회99회 작성일 25-10-27 14:04본문
안녕하세요,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의 Yang Chai 교수님 연구실로 파견가게 된 이승준 입니다.
지난 10월 한달 간의 파견생활 일지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달에는 연구실 입실 절차를 진행 및 측정 장비 유저 획득을 주요 목표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논문작업도 병행하였습니다.
점차 현지 생활에 적응도 잘되어가고 다행히 논문 작업도 이번주에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10월 첫째~둘째 주 사이에 한국 추석처럼 홍콩 명절이 있어 여러 불꽃축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야경도 구경하고 좋은 기억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달동안에는 입실 절차를 최대한 마무리하고 실험을 진행하기 위한 장비들의 사용권한을 획득하였습니다. 다행히 측정 장비의 경우 절차가 많이 복잡하지 않아 비교적 수월하게 교육도 받고 유저 획득더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사용하는데도 편리했던 것 같습니다.

위는 제가 한국에서 제작했던 소자를 가져와 측정장비로 DC 측정을 진행하는 사진입니다. 해당 파라미터를 셋업하고 장비사용에 익숙해지도록 파견기간동안 메인 장비로써 더 많이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최근 자주 먹고있는 철판볶음밥입니다. 홍콩에서 지낸지 2달 정도 되어가다 보니 한식이 생각날 떄도 있고 무난히 숙소 및 학교 근처에서 찾다보니 비교적 접근성도 좋은 역내 푸드코드의 소고기 철판 볶음밥을 자주 먹게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한화로 12500원 정도라 무난 한 것 같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홍콩섬쪽에도 방문하여 여러 지역 및 식당들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15분정도 걸으면 바로 구룡반도와 홍콩섬 사이 해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 동안 숙소근처를 걸어다니다 우연히 찾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해변이 잘되어있고 맞은편 홍콩섬의 건물들과 분위기 좋은 식당들을 보며 좋은 추억을 새길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기 사진에는 찍히지는 않았는데 펜스에 낚싯대를 걸고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친숙하기도 하고 뭔가 당황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주 할로윈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가게 앞들에 여러 귀여운 장식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자 현지 생활에도 익숙해져 가는 10월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