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때만 해도 날이 따뜻하고 딱 좋았는데 어느덧 날이 쌀쌀해지면서 단풍이 지네요.

외근하는 길에 단풍이 정말 예뻐서 사진 찍었습니다.ㅎㅎ

프린스턴 정문 쪽으로 나가면 성당도 있고 여러 건물들도 있는데 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예쁘네요. 

자전거 타고 다니면 손이 시려서 장갑 끼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밖에서 사먹으면 비싸서 마트에서 장보고 밥도 해먹고 있습니다. 

김치볶음밥, 파스타, 그리고 양고기 스테이크에 매쉬드포테이토입니다. 

제가 있는 집은 후라이펜이랑 냄비 집게 이런 utensil들이 다 구비되어 있어서 한국에서 월세 살 때 보다 더 요리하기 좋은 것 같네요. 

같이 사는 홈메이트들이 설거지를 안해놓는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재밌게 요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