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UPenn_김성민]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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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국대학교전자전기공학부 조회28회 작성일 25-11-05 14:00본문
안녕하십니까
10월 UPenn 파견 생활 시작하겠습니다.
이번달은 점점 추워지는 한 달이었습니다.
한국 날씨도 가끔보며 비교 하기도 하는데 가끔은 한국보다 더 추울 때도 있더군요
학교 근처 센터 시티는 가끔 가는 곳입니다.
미용실 갈 때도 가고, 필요한 것들을 쇼핑하거나 괜찮은 식당이 있으면 이곳으로 갑니다.
걷기에도 좋아서 도시 구경을 하며 refresh 하는 시간을 갖곤 합니다.
그 중 괜찮은 식당을 찾아서 연어랑 오리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사는 곳에 그릴이 구비되어 있어서 소고기 먹었습니다.
식당에서 먹으면 당연히 비싸지만, 생고기는 저렴하고 맛있어서 이렇게 한 끼를 먹는것도 좋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차 타고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뉴저지에 six flags 에 다녀왔습니다.
갔다온 날 기준으로 할로윈이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분수에서 피가 나오는 연출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곳곳에 할로윈 느낌이 나는 장식품들이 많았습니다.
뉴저지 six flags 에 있는 메이저 놀이기구들 싹다 탔는데, 웬만한 한국에 놀이기구보다 스릴 넘쳤습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어서 가장 길게 기다린데 30분정도로 하루만에 탈것들 다 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10월의 꿀팁
1. UPenn 학생이나 직원들은 six flags 티켓을 할인해서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휴 사이트가 상당히 많아서 알아볼 때 가장 싼 티켓으로 사는게 이득입니다.
놀이기구를 좋아하시면 프리패스를 권장합니다. 프리패스를 사면 전미에 있는 모든 six flags 를 다 갈 수 있고, 주차비도 무료이고 프리패스 가격이 일반 입장권 2배 정도 밖에 안해서 프리패스 사고 2번이상 가면 손익분기는 넘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운영하는 수영장도 프리패스로 갈 수 있습니다.
2. 한국은 이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국은 현금을 써야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푸드트럭은 현금으로 하면 할인해 주는 곳들도 있고, 유료도로를 갈 때, 패스카드 (한국의 하이패스)가 없다면 현금으로 지불해야 됩니다. 비상 시 대비해서 현금을 구비하는 것도 좋을 꺼 같네요. 제가 간 미용실은 현금으로만 결제가능하고, 팁도 현금만 받더라구요. 다른 미용실을 찾을 계획입니다.
3. 유료도로가 은근 아까운 면이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시간 좀 쓰더라도 구글 맵으로 우회하는 길 찾으면 돈 지불 없이 갈 수도 있습니다.
4. 팁 주는 것은 명목상 자유이지만 서비스를 해주는 식당이라면 아깝지만 줘야 합니다. 15%가 기본이고 18% 줄 때도 있습니다. 안주면 최악으로는 블랙 될 수도 있고, 따라와서 뭐가 문제인지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명이서 가면 (4명 이상) 영수증에 이미 팁이 적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엔 절대 들어오면 안되는 문화임을 느낍니다.
순서는 check -> 영수증 (음식 가격 등) -> 결제 후 볼펜으로 팁과 토탈 금액 적기. 카드라면 팁은 처음 결제 후, pending 되어서 몇 일 뒤에 결제가 또 되는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