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ASU_고재경]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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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국대학교 조회22회 작성일 25-12-02 04:58본문
안녕하세요, 미국 Arizona State University 에 파견 중인 건국대학교 고재경이라고 합니다.
진행중인 연구에 잠깐 여유가 생겨서, 11월에는 라스베가스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라스베가스도 가까운 서부에 위치해있어서, 애리조나와 마찬가지로 아직 겨울 날씨는 아니라
야외에서 돌아다니기 적합한 날씨였습니다.
라스베가스에는 많은 호텔들이 한 곳에 몰려있어서,
다른 관광지처럼 자연을 감상하기보다는 도시 분위기와 미국 문화를 느끼기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미국에 있으면서 가장 체감되는 음식 문화 중 하나는,
육류에 있어서 인심이 굉장히 후하다는 것입니다.
라스베가스 모 호텔 내 뷔페에서 고기 한 점을 썰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접시가 가득 찰 만큼 크게 주시는 것을 보고 다소 놀랐고, 잘 먹었습니다.
라스베가스 관광 명소인 스피어에도 다녀왔는데요,
도착 전 생각했던 크기보다 3배 정도는 더 커서 놀랐습니다.
어떻게 저런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고, 유지보수는 또 어떻게 하는지
미국의 자본 스케일과 기술력에 감탄했고, 내부에서 보는 화면은 더 신기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12월에는 진행하던 연구를 잘 마무리하는 기간으로 삼아서,
연구 결과와, 좋은 미국 생활 경험을 모두 잡는 파견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