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ASU_김화영] 2021년 12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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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국대학교 조회227회 작성일 22-02-10 03:45본문
12월이 되자마자 우리 집엔 트리가 생겼다. 같이 오너먼트를 걸어서 꾸미며 트리 밑에 선물도 두는 영화 속 장면들이 실제로 내 눈 앞에서 이뤄지니 신기했다.
아파트 쪽에서도 홀리데이라며 케인 사탕과 함께 편지를 전해준다.
어느 때와 같이 출근하려는데, 브라우니 선물을 받아 연구실에서 한 컷 남겨보았다.
이건 여기서 정말 일주일에 3번은 먹는 것 같은 나의 주식, 아인슈타인 브로스! 연휴라 학교에 사람이 별로 없다 줄 안서도 되서 좋다 :)
사람이 없으니 다람쥐들도 꽤나 많이 보인다. 저 친구랑은 꽤나 친해졌다.
연구실에 있어도 홀리데이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되게 좋았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12월
그래도 애리조나는 애리조나이다. 12월 날씨가 이렇다니...
가끔 여유가 되면 도시락을 싸가는데, 이땐 지갑 사정이 좋았는지 꽤나 먹음직스럽다.
요즘 내 방에서 생활해주시는 고영님. 누추한 내 방을 좋아해주시니 황송하다.
아파트 헬스장 사진이다. 나는 유산소, 웨이트, 그리고 뭉친 승모근 스트레칭을 주로 하는 편이다
연말이 되니 아파트도 텅 비고 집에 친구들도 하나 둘씩 본가로 향했다. 외로움을 피하기 위해 영화!
사실 자막 지원이 안되서 걱정했는데, 여기 있는 동안 귀가 좀 트인 것인지 영화를 그냥 볼 수 있었다. 엄청 뿌듯하고 신기한 경험
12월 말에 내 생일이 있어 이 곳에 와서 처음으로 케이크 다운 케이크를 구입해보았다.
곳곳에서 축하 인사를 많이 보내주셔서 꽤나 풍족한 저녁 식사를 가졌다 포상이다 포상
마지막은 크리스마스 이브의 한 주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