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사업 파견생활_DLR_이광현] 2022.01.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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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과학기술원 조회307회 작성일 22-03-08 16:34본문
어느 새 파견연구 마지막 달.
연구내용들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의미있는 여행을 해보고자 뮌헨의 박물관 두 곳을 다녀왔다.
먼저 독일국립박물관(Deutsches Museum).
독일국립박물관은 인류 역사의 공학, 과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들을 전시해놓았다.
규모가 굉장히 커서 아침 일찍부터 입장하여 쉬지 않고 둘러봤음에도 오후 3시가 되어서야 겨우 모두 둘러볼 수 있었다.
규모와 방대한 전시 자료들도 놀라웠지만,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인터랙션 기구들이 설치된 점이 인상 깊었다.
독일이 뛰어난 과학기술을 보유한 점이 이러한 교육 시설에 기반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날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BMW 박물관.
BMW 본사 옆에 위치한 BMW 박물관에서는 BMW 사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었다.
차량 개발 역사, 엔진 개발 역사, 모터 스포츠 참가 역사까지.
BMW 차량의 기술보다는 자동차 산업과 차량을 대하는 BMW 회사의 이념,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