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BC 이수범교수님 Lab.에 파견학생으로서 볼티모어를 가게 되었다.

6월 24일 저녁 6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볼티모어로 향했다.

한국에서 미리 집을 구하지 못하고 가서 4일 정도 호텔에 묵으면서 집을 구했다. (엄청 고생했으니 다들 집 구하고 가세여ㅎ)

잠깐 묵은 호텔

결국 구한 집은 Elkridge에 있는 Sherwood Crossing 이라는 집이다. 안전하고 깨끗하고 Gym도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Maryland는 시골, 자연(?)느낌이고 대중교통이 활발하지 않아 차가 없으면 다니기 힘들다. 차는 Carmax에서 구했는데 Cashier's Check로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Bank of America 계좌를 먼저 팠다. Carmax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차를 고른 다음 직접 보러 가서 골랐다. 고른 차는..

이 친구다. Ford fiesta 2014년식인데 보험(Geico)까지 해서 $15,000 넘게 주고 샀다(이게 거의 제일 저렴했다). 체재비 모아서 샀다. 겉으로 봤을 땐 멀쩡한데 오르막길 좀 가면 3000rpm 찍히고 창문이 수동이다.^^ 그래도 잘 굴러가고 사고 없는 차여서 샀다.

차 구매 전에는 마트가 멀어서 매트리스, 먹거리, 기본 생활용품을 구매하기 힘들다. 이수범 교수님 연구실 승명균 박사님이 처음 정착할 때 도움을 많이 주셨다. 

차 구매 후에 필요한 물건들 추가 구매하고 학교 등원을 시작하였다.

공부하고 있는 UMBC 공대건물이다. 주중 9시(?)에 등원해서 공부 중이다.

다음 달에는 여행도 좀 가볼까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