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김흥수 교수는 2025년 11월 22일-24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The 3rd China-Korea-Japan Joint Symposium on Composite Materials에 키노트 연사로 초청되어, “Recent Progress on Local Damage Assessment of Composite Laminates using AI”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흥수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 온 복합재 구조물 손상 진단 분야의 핵심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산역학 해석 모델 고도화 및 구조 진동 신호를 활용한 AI기반 손상 탐지 기법 등 최신 연구 흐름을 반영한 진단 기술을 중심으로, 복합재 산업 및 항공우주 분야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손상 평가 방법론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강연은 올해 2025 SPIE Smart Structures/NDE Conference와 ICSV31 초청 발표에 이어 세 번째 국제 초청 강연으로, 김흥수 교수 연구팀의 복합재 구조 건전성평가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