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사업단장 연구팀 (동국대 김흥수, 김현석, 김성준, 중앙대 문장혁)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글로벌 기초연구실 심화형 사업에 선정되었다. 글로벌 기초연구실은 특정 연구주제 중심의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하여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3년간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실 이름은 “뉴로모픽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기반 모빌리티 배터리 PHM 글로벌 기초연구실” 로 뉴로모픽 인공지능 반도체 센서 기술을 도입하여 기존 모빌리티 배터리 PHM의 한계점을 돌파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모빌리티 배터리는 배터리 팩 단위에서 전압, 전류 등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배터리 모듈이나 셀 단위의 상태를 알기 어렵고, 셀 레벨의 건전성(State of Health)이나 잔여유효수명(Remaining Useful Life) 예측은 불가능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듈이나 셀 레벨의 전압, 전류, 열, 압력, 가스 감지가 가능한 멀티모달 뉴로모픽 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모빌리티 배터리 PHM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